“봉사는 손이 아닌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2025년 5월, 포스코GYR테크는 이 따뜻한 문장을 현실로 그려냈다.
포스코그룹이 매년 전 세계 임직원들과 함께 펼치는 대표 봉사 주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Global Volunteer Week)’가 지난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렸다.
올해는 특히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더해 전국 곳곳에서 다채롭고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이 이어졌다.
그 중심에 포스코GYR테크가 있었다.
정훤우 포스코GYR테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전남 광양시 옥룡면으로 향해 봉사의 손길을 건넸다.
옥룡면은 단순한 봉사의 현장이 아니었다. 바로 광양 3.1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역사와 정신이 깃든 땅이다.
이곳에서 포스코GYR테크는 지역 어린이들의 배움터인 옥룡초등학교 담벼락을 새 단장했다.
낡고 퇴색됐던 벽면은 임직원들의 손끝에서 맑은 초록빛으로 거듭났다. 단순한 페인트칠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희망과 안전함을 전하는 ‘그린 메시지’였다.
▲ 정훤우 포스코GYR테크 대표이사도 이 날 봉사활동에 참가하여, 옥룡초등학교 담벼락 '새단장'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정훤우 포스코GYR테크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장인화 회장은 광양 3.1 만세 운동의 역사적인 장소인 옥룡면에서 학생들과 함께 한지를 만들고 태극기를 그리며 애국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정훤우 대표이사는 임직원과 함께 직접 붓을 들며 현장을 지휘하고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봉사자들은 "낡고 바랬던 담벼락이 싱그러운 초록빛으로 새로워지는 모습을 보며 저희 임직원 모두 큰 보람을 느꼈다." 며 소감을 밝혔다.
올해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의 주제는 “희망을 나눔으로 잇다”였다.
이 주제처럼, 포스코GYR테크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진정한 연결을 꿈꾸고 있다.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미래세대의 웃음을 지키는 일에 기업이 앞장선다는 의지다.
정훤우 포스코GYR테크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없이는 불가능하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며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스코GYR테크. 기술력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으로 성장하는 이들의 ‘봉사 DNA’는 지역사회에 오래도록 푸르게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