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전략 Kick-Off 회의 개최… “제도·교육·인프라 삼각 혁신으로 기술 내재화 실현”
포스코GYR테크는 지난 7일 ‘정비기술력 향상 마스터플랜’ 추진을 위한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고, 전략 목표와 실행 방안을 전 조직에 공유했다.
이번 Kick-Off 회의에는 정훤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홍석 노경협의회 대표, 정비실장, 정비안전지원 그룹장, 압연정비 센터장 등 핵심 리더 13명이 참석해 부서별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했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단순한 교육 수준 개선을 넘어, 정비 조직 전반의 기술 내재화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전략으로 기획되었다.
“자기주도 학습 통해 정비기술 수준 체계적으로 높인다”
포스코GYR테크는 ‘제도 개선과 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을 유도하고, 정비기술
수준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킨다’는 전략 목표 아래 9대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실행과제]
1. 직무 프로파일링 추진
2. 직무 스킬향상 지원 제도
3. 교육 수당제도 도입
4. 사외 전문가 양성 교육
5. 멘토-멘티 운영 개선
6. 실별 자체교육 프로그램 강화
7. 전사 기능 경진대회 추진
8. 통합 직무 학습센터 운영
9. GCOP 활성화 추진
위와같이 실무 중심의 현장 맞춤형 교육 운영, 직무 노하우 전수 프로그램, 온라인 학습동아리 활성화 등 실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행 방안을 포함하여, 교육의 실효성과 지속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훤우 대표이사 “노경이 함께 설계한 실천 전략… 부서별 책임감 있는 실행 강조”
포스코GYR테크 정훤우 대표이사는 이날 회의에서 “이번 마스터플랜은 단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서, 기술 내재화라는 장기 비전을 담고 있다”며, “노사와 경영이 함께 설계하고 추진하는 만큼, 모든 부서가 주인의식을 갖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GYR테크는 마스터플랜의 9대 과제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실행 현황 점검 및 성과 리뷰를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제도·인프라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