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GYR테크가 2024년 10월 30일(수) 광양 기술교육센터에서 개최한 기능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는 직원들의 직무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사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작년 단일 종목(TIG 용접)에서 올해 총 5개 종목으로 확대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저근속과 고근속 SL별로 구분해 보다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가진 직원들이 경합할 수 있도록 해 공정성을 더했다.
새로운 도입이 돋보였던 이번 대회에서는 미니게임 '공구 이름 맞추기'(부제: '나의 이름은 불러주세요')가 추가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 미니게임은 입사 1~2년 차 저근속 신입사원들이 무작위로 선발되어 참여했고, 현장에는 긴장과 웃음이 교차하는 유쾌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예상치 못한 정답과 재치 있는 답변이 이어지며 참가자와 관중 모두의 호응을 얻었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각 실 단위로 자율적인 연습과 업무를 병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그러나 참가자들의 눈에는 포상금 외에도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고 동료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라는 열정이 돋보였다. 경진대회가 끝난 후, 수상자에게는 푸짐한 포상금과 함께 회사 내에서의 명예를 얻게 되어 다른 직원들에게도 좋은 자극제가 되었다.
대회 현장을 지켜본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업무 외적으로도 새로운 동기부여를 얻고 스스로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미니게임은 동료들 간의 팀워크를 촉진하고 조직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포스코 GYR테크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로 격려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력과 팀워크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